
[깜뉴스] 쇼트트랙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무리한 경쟁으로 인해 은, 동메달을 놓친데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14일(한국시간) 벌어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에서 한국의 이정수 선수가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또 다른 금메달 후보 이호석과 성시백은 순위 다툼을 벌이다 동시에 넘어지면서 마지막 결승선을 앞두고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에 대해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호석 선수가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호석 선수를 비토하는 분위기다.
즉 3위로 달리고 있던 이호석 선수가 무리하게 2위인 성시백 선수를 추월하려다가 둘 다 메달을 놓치는 결과를 가져 왔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것. 만일 쇼트트랙에서 이호석, 성시백 선수가 2, 3위로 입상했으면 종합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네티즌들의 아쉬움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체전도 아니고 개인전인데 서로 경쟁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옹호론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성시백과 이호석의 무리한 경쟁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정수 선수는 오는 21 1000m 경기와 27일 5000m 계주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